정선희, ‘홍진경 이혼’에 지분 있다… 발언 파장
개그우먼 정선희 발언
‘홍진경 이혼’ 언급해 눈길
최초 공개했던 당시 떠올려

개그맨 정선희의 ‘홍진경 이혼’ 언급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한 정선희는 절친한 관계인 홍진경의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운영 중인 정선희는 “유튜브 시작할 때 ‘너무 히트하는 건 살 떨린다. 내 생활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하자’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해일처럼 몰아치는 게 싫다. 제 일상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정선희는 “딱 좋을 때쯤 홍진경이 ‘언니 유튜브에서 이혼을 발표하겠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네 채널에서 하라고 했다. 너무 큰 이슈니까 여러 기사가 나올 수 있지 않나”라며 홍진경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이 설득을 잘한다. ‘언니와 나의 역사를 생각해봐라’라면서 20분 얘기하는데 저도 모르게 일정을 잡고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진경이는 이혼이 너무 슬프거나 절망적인 이슈가 아니라 내 삶의 한 챕터로,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였던 것 같다. 그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 홍진경 씨의 역사에도, 제 삶에도 잘 넘어가는 한 페이지가 됐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정선희는 “홍진경은 늘 ‘터뜨릴 수 있을 때 터뜨려야 하는데 언니는 왜 안 하냐’며 불만이다. 그런데 홍진경의 속도와 제 속도는 다르다. 제가 예전부터 라디오를 좋아한 이유가 일상성과 항상성이다. 지금 제게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주셔서 좋고 감사하다”라며 현재의 상황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해 홍진경은 결혼한지 22년 만에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선희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최초로 모든 상황과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언제, 어디서 해야할지 몰랐다. 아무 얘기 없이 흘러가는 것도 속이는 것 같고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 적절한 타이밍도 모르겠고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 몰랐다”라며 정선희를 상대로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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