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子’ 이루, 음주운전 적발→자숙… 4년만 복귀
이루, 4년 만에 복귀
‘까만 안경’ 무대 선보여
“의미 있고 감사했다” 감사 인사

가수 이루가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섰다. 지난 7일 이루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 무대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루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장면,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인 모습 등이 담겼다. 그는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모친이 즐겨 듣는 ‘까만 안경’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에 다시 선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까만 안경은 지금 들어도 명곡이다”,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22년 이루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뒤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아 논란이 불거졌다. 같은 해 12월에는 또 다른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도록 한 데 이어 직접 서울 강변북로를 시속 180㎞가 넘는 속도로 주행하다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받기도 했다. 이후 이루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루는 데뷔 전 가수 태진아의 막내 아들 조성현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6년 2월 KBS 1TV ‘KBS 빅쇼 – 태진아의 노래일기’ 방송에서 아버지의 소개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05년 1집 앨범 ‘Begin To Breathe’를 내며 데뷔했다. 1집의 타이틀곡인 ‘다시 태어나도’의 인기에 힘입어 2집의 ‘까만 안경’, ‘흰 눈’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 영화에 ‘까만 안경’이 OST로 삽입되며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이루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며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고 단독 콘서트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정 기간최다 TV 출연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가수 최초로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3년 말에는 인도네시아 대사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이어갔다. 이루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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