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행복한 줄.. 결국 ‘입장 발표’
타블로, 의혹 입 열었다…
백마스킹 루머 비화 재조명
“이 얼굴·이 키로는 만족 못 해”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갑작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ABLO’에는 ‘내가 악마한테 영혼을 팔았다고? 가요계 귀신 이야기 (feat. 서태지 교실이데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타블로는 오랫동안 구전되어 온 연예계의 여러 괴담과 도시전설을 화두로 올렸다. 그는 “케이팝이라는 단어도 없던 1980~90년대부터 스튜디오에서 귀신을 보거나 녹음 중 귀신 소리가 들리면 노래가 대박 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녹음하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엔지니어들이 ‘이 노래 대박 나려고 그러나 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라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저도 귀신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라고 오싹했던 비화를 전했다.
특히 타블로는 과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백마스킹(음원을 거꾸로 재생하는 기법) 음모론을 직접 입에 올렸다. 당대 전설적인 곡을 역재생하면 ‘피가 모자라’라는 기괴한 음성이 들린다는 소문이었다.

그는 “당시에는 성공하려고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거나 악마가 음악을 통해 존재를 드러낸다는 식의 온갖 음모론이 퍼졌다”라며 “이게 사실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에픽하이도 똑같은 일을 여러 번 겪었기 때문이다. 저희 노래도 거꾸로 돌리면 이상한 말이 들린다거나 악마 소리가 난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저 역시 성공하려고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그게 사실이라면 에픽하이 정도 성공하자고 영혼을 팔았겠나. 훨씬 크게 성공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혼을 팔 거라면 훨씬 큰 걸 받아야 한다. 이 얼굴, 이 키로는 만족 못 한다”라며 “악마에게 영혼을 줬는데 그 대가가 미쓰라와 투컷이면 공정한 거래 같냐. 그것도 셋이 3분의 1씩 나눠 갖는 건데”라고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3년 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로 데뷔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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