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조용히 뒤집었다… 분위기 ‘급변’
이 대통령 긍정평가 직전 조사 대비 7.0%p 상승
긍정평가 54.7%·부정평가 40.9%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0% 국민의힘 29.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하며 ‘데드크로스’를 벗어났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6~7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4.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7.0%p(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는 40.9%로 직전 조사보다 7.3%p 떨어졌다.

긍정평가 이유 1위는 ‘경제 회복’으로 27.7%의 응답을 얻었다. 이어 ‘외교·안보’가 13.6%, ‘복지·노동’이 8.7%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내란세력 척결’이 20.9%, ‘국민통합’이 15.6%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7.5%, 경기/인천에서 55.7%, 부산/울산/경남에서 53.4%, 서울 51.9%, 대전/세종/충청 51.4%로 대부분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다. 강원/제주와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38.3%, 47.0%를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반등한 데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균형발전 비전을 구체화하며 정부의 정책 지향점을 선명히 제시한 점이 이번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라고 짚었다.
함께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 대비 5.4%포인트 오른 45.0%, 국민의힘이 8.2%포인트 내린 29.1%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7%, 진보당은 1.9%, 개혁신당은 1.6%, 그 외 정당은 2.3%, ‘없음’은 16.1%, ‘잘 모름’은 1.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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