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이소라, 건강 악화… “노래도 힘든 상태”
이소라, 건강 악화 고백
”아파서 몇십 kg 감량“
”예전처럼 노래하기 힘들어“

가수 이소라가 달라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 이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이 이소라의 수척해진 외형을 짚자 이소라는 “몇십 ㎏ 정도 감량했다”라며 “2025년 초부터 1년 넘게 체중을 줄였는데 아파서 살을 빼게 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살이 빠져서 목소리도 좋아졌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소라는 “그렇진 않다”라며 “오늘도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는 예전처럼 집중력 있게 노래하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기운이 딸린다”라고 토로했다.
이소라는 무대 위에서의 아쉬움을 덧붙였다. 그는 “콘서트를 하면 기운이 조금 부족하고 중간중간 내 마음대로 노래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라며 “계속 집중해서 부르다가도 ‘여기가 안 되네’ 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흔들린다. 예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그런 부분”이라고 심경을 공유했다.

더불어 이소라는 신곡 작업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랑 이야기를 지어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실제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같은 마음을 상상했고 혼자 사랑을 만들고 혼자 이별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성향을 짚으며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고독하고 쓸쓸한 사람”이라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사랑도 이별도 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외롭기도 하지만 그 감정을 노래에 쏟아낸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소라는 한 영상에 출연해 성대 부상 이후 악화된 건강 상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체중이 100 ㎏ 정도까지 늘었고 병원에서 혈압이 190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숨이 차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다”라며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이소라는 1969년생으로 올해 58세다. 그는 지난 1991년 재즈 그룹 ‘낯선 사람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5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난 행복해’, ‘청혼’, ‘바람이 분다’, ‘처음 느낌 그대로’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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