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끝내 ‘눈물’… 무거운 입장
‘아파트’, 7월 11일 첫 방송
박해강 역으로 웃음과 슬픔 오가..
정순원·황희·김규원과 진한 형제 케미

배우 지성이 극 중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11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뛰어든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장면에는 박해강이 어두운 서재에 앉아 액자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추억에 잠긴 듯 깊은 눈빛을 보이다가 앞에 선 이들을 마주한 뒤 감정을 억누르려 한다. 그러나 끝내 눈가에 눈물이 고인 채 미소를 지으며 복잡한 내면을 드러낸다.

박해강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이자 동생들인 ‘경제큰’ 김경남(정순원 분), 장제길(황희 분), 큰둥이(김규원 분)의 오열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늘 강한 모습이었던 박해강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던 동생들이 서로를 향해 눈물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성은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능청스러운 박해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이번 장면에서는 웃음과 슬픔이 뒤섞인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그는 사기극을 설계하는 인물의 여유로운 얼굴에서 슬픔을 삼키는 리더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장면에 몰입했다.

정순원, 황희, 김규원 역시 장면의 감정선을 함께 쌓아 올렸다. 정순원은 동생들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격한 감정을 쏟아냈고 황희는 고개를 들어 눈물을 참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김규원은 울먹임을 감추지 못하는 연기로 박해강과 동생들 사이의 관계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단 한 장면 안에서도 먹먹한 슬픔과 유쾌한 웃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들의 정교한 열연 덕분에 극의 밀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웃음 뒤에 가려진 인물들의 묵직한 서사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를 집필한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11일(토) 밤 10시 40분이다.
한편 지성은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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