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보수 집회 참석… 전한길이 까발렸다
전원주, 보수 성향 시민단체 집회 참석
집회 참가자들에게 참석 알리기도
여·야 유세 참여 이력 ‘조명’

배우 전원주의 반전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한미동행단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우산혁명 집회’를 개최했다. 한미동행단은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이 대표를 맡고 있다.
해당 집회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결속’을 다시금 확인한다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유튜브 채널 ‘한길뉴스’에서 진행된 라이브 영상에는 전원주가 참석한 모습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전원주는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 전 미국 리버티대 법과대학 교수의 연설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 그는 집회장 의자에 앉아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회 사회를 맡은 배우 최준용은 “우리 애국청년들과 같이 앉아 계신 전원주 선생님 잠시만 일어나 달라”라고 언급하며 다른 집회 참가자들에게 전원주의 참석 사실을 알렸다.

앞서 전원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민주당 유세 현장을 찾은 바 있다. 충남 공주를 찾은 정청래 당시 민주당 대표는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김영빈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한 유세에서 ‘전원주 선생님이 대표님을 보러 왔다’라는 당 관계자의 말을 듣고 주차된 차량으로 향했다.
차 안에 있던 전원주는 정 전 대표를 보고 손뼉을 치면서 엄지를 세웠다. 정 전 대표가 “아이고 안녕하시냐”라고 인사하자 전원주는 차에서 내려 손을 뻗어 인사를 청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전원주는 2024년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후보 지원 유세에도 참여했다. 당시 전원주는 “유제홍 후보가 국회로 가야 부평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7세다. 그는 1960년 CBS 공채 5기 성우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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