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떠난지 2년 만에 공개된 사진… 팬들 ‘울컥’
故 김수미 김치 사업 잇는다
고부의 손맛 담은 새 브랜드
8월 브랜드 정식 론칭

고(故) 김수미의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와 함께한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6일 서효림은 개인 SNS에 “함께한 사진을 올려보는 것도 꺼내어 보는 것도 오랜만이다”라는 글과 함께 고 김수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 장갑을 낀 채 나란히 앉아 김치를 버무리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고 김수미와 그의 곁에서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서효림의 모습은 생전 두 사람의 각별했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사진에는 “김치는 이제 네가 해도 되겠다”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최근 서효림이 고 김수미의 손맛을 잇는 김치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같은 날 케이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효림 측은 “오는 9월 며느리 김치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며느리의 이름을 내건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새 브랜드는 총 6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지난달 말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서효림은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오는 8월 정식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서효림은 최종 테이스팅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완성된 김치를 밥과 함께 먹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고 김수미가 자신을 응원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에도 배추김치를 맛보는 모습을 올리며 “내가 이렇게 김치를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맛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보고 싶다. 사무치게 그립다 그 손맛이. 듣고 싶다. 찰지던 그 욕마저도”라며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엄마 잘 해낼게요.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김치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故 김수미는 생전 여러 요리 프로그램과 식품 사업을 통해 대중에게 손맛을 인정받았다. 며느리 서효림과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김치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정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김수미는 2024년 10월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세상을 떠났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대표인 정명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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