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늘 살해하겠다”… 협박글 파장
‘오늘 이재명 대통령 살해’
SNS 협박글에 경찰 수사 착수…
과거 피습·살해 예고 사례도 재조명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MBC에 따르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라는 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오전 9시 반쯤 ‘이재명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게시글 작성자 추적에 돌입했다. 작성자는 이날 오전 6시 반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5차례에 걸쳐 같은 내용의 협박글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혜화경찰서는 작성자의 SNS 계정과 IP 등을 토대로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2024년 1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은 제 22대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 건설부지 시찰 하던 중 60대 남성 김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렸다. 이 대통령은 목에 길이 1.4cm, 깊이 2cm의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습 사건 이후 온라인 상에서 ‘살인 예고글’과 ‘가짜뉴스’가 퍼지자 경찰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같은 달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보통신망에 주요 인물을 비롯한 불특정 여러 사람에 대한 흉악 범죄 예고를 하거나 특정인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라고 예고했다.
1년 후인 2025년 1월에도 이 대표를 향한 살해 예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민주당은 당시 “오늘(1월 2일)은 이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 된 날이라는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9.42%의 득표를 기록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6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기업이 투자와 현장에서 일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걸림돌을 모두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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