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도 못 알아봐”… 박미선 子, 가슴 저릿한 소식
박미선, 배우 아들 향한 솔직한 속내
“처음엔 배우 반대했다” 고백…
유방암 딛고 방송 활동 재개

코미디언 박미선이 아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아.우.디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 (남미새 박미선, 이봉원 뱀술, 항암 치료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이번에 아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우리 딸이 나한테 하는 걸 보고 ‘자식이 있어야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박미선의 아들이 부모의 이름을 알리지 않은 채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사실을 전했다. 그는 “(박미선) 아들이 성을 바꿔 가지고 연극배우로 활동을 한다. 2년 전에 ‘사랑해 엄마’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알고 봤더니 언니 아들인 거다. 성을 최 씨로 바꿔서 와서 전혀 몰랐다. 너무 잘생기고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혜련은 이어 “아들이 연기하는 걸 언니랑 봉원 오빠가 보러 왔다. 근데 봉원 오빠가 아들을 못 알아본 거다. 상엽이가 그렇게 연기할 줄은 몰랐던 거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며 “봉원 오빠가 자기 아들을 못 알아보고 ‘상엽이 어딨어?’라며 아들을 못 찾더라”라고 폭로해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박미선은 아들의 꿈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들이 연기자를 하고 싶다는데 자식이 또 내 맘대로 안 된다. 배우는 안 했으면 하는데 뭐 할 수 없는 거지 않나”라며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된다. 안 했으면 했는데 할 수 없더라”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들 어릴 때 꿈이 개그맨이었다. 개그맨 하면 엄마랑 아빠가 가르쳐주겠다며 어릴 때부터 ‘개그맨 영재 교육’을 했다. 넘어질 때도 그렇게 넘어지는 게 아니라고 옆으로 더 자빠져야 한다고 표정이나 몸짓까지 가르쳤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개그맨 안 한다고 해서 서운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박미선은 “우리는 배우 쪽을 모르지 않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부모 도움 없이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이름을 바꾸고 조용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복귀했으며 최근에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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