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최진실 딸에 통큰 ‘축의금’… 어마 무시
유재석, 故 최진실 향한 의리 이어갔다
딸 최준희 결혼식 축의금 화제
직접 참석 못했지만 마음 전해

방송인 유재석이 고(故) 최진실을 향한 의리를 이어갔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킹갓제너럴…ㅠㅠㅠㅠ 말씀도 따로 없으시고 뒤늦게야 전달받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축의금 명부 일부가 담겼으며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방송인 조세호의 이름 옆에는 유재석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조세호를 통해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으며 생전 최진실과 친분이 깊었던 홍진경, 이소라, 엄정화, 이영자, 정선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모할머니가 화촉점화를 맡았으며 과거 갈등설이 제기됐던 외할머니도 혼주석에 앉아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과 최진실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유재석은 과거 방송에서 최진실을 자신의 은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 최진실 씨이다. 제가 무명이었던 시절에 ‘저 친구 재미있더라’고 저를 추천해서 ‘동거동락’으로 첫 메인 MC를 맡게 됐다. 그게 잘 되면서 지금의 제가 있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제작진은 유재석을 메인 MC 후보로 고려하지 않았지만 최진실이 직접 유재석을 추천했고 프로그램 흥행과 함께 유재석도 인기를 얻게 됐다. 또한 유재석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이후 ‘해피투게더’, ‘X맨 일요일이 좋다’,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식스센스: 시티투어’,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MC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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