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잘 지내는 줄… ‘폭로전’ 시작
비, 절친 KCM 폭로전
13년 결혼 숨긴 사연에 서운함 드러내
“이 사람한테 나는 뭐지”

가수 겸 배우 비가 때아닌 폭로전을 벌여 시선을 모았다. 지난 4일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공식 홈페이지에는 ‘“끊어내겠습니다” 비, KCM의 폭로에 손절선언 (ft. 결혼 발표)’이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비가 출연해 KCM과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KCM은 “지훈이랑 같이 커피 먹으러 갔는데 절 보더니 ‘뭘 봐.. 나 지금 겁나 세’”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비는 “이번 기회로 KCM를 끊어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비는 “이거까지는 안 까려고 했는데 지금 만약에 (KCM이) 가수로 데뷔 안 했잖아요? 술 만취한 동네 아저씨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KCM은 “그 옆에 너 있다”라고 받아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MC 이상민이 “13년 동안 결혼한 걸 어떻게 숨길 수 있냐”라고 묻자 비는 “기사를 보는데 우리 매니저가 ‘너 이거 알았어?’ 하더라. 되게 격없이 지냈었다. ‘이 사람한테 나는 뭐지’ 했다”라고 말하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탁재훈은 “나도 결혼하고 이혼하고 다 밝히는데 네가 뭔데 숨기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비는 “자신감이 없으면 안 된다. 오늘은 내가 다 죽인다”라고 말하며 방송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를 본 탁재훈은 “나이 먹고 싸움을 하고 다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비는 “(탁재훈을) 인생의 모토를 생각한다. 정점에서 내려왔다가 정점에서 내려왔다가..”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정상을 찍었으면 내려와야지”라고 응수했다. 이에 비는 “형은 너무 급하게 내려오셨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본명 정지훈)는 2002년 앨범 ‘나쁜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Rainism’, ‘I Do’, ‘It’s Raining’,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널 붙잡을 노래’, ‘그 여름을 틀어줘’, ‘깡’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사냥개들 시즌 2’, ‘고스트 닥터’, ‘스케치’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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