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하니’ 유명 女가수, “둘째 임신”… 욕 먹는 中
일본 가수 코다 쿠미
둘째 임신 소식 전해
과거 발언 때문에 비난

‘큐티 하니’로 유명한 일본 가수 코다 쿠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코다 쿠미 소속사 에이백스 매니지먼트 측은 “코다 쿠미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026년 6월 예정됐던 전국 투어를 연기하고 예정된 행사 출연도 취소하기로 했다”라며 코다 쿠미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코다 쿠미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건강한 아기 나오길”, “오래 기다려야겠네요ㅠㅠ”, “40대에 둘째라니 축하드려요”, “너무나 기쁜 소식” 등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43세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코다 쿠미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비난의 이유는 코다 쿠미가 25세의 나이에 했던 경솔한 발언 때문이다.
코다 쿠미는 지난 2008년 1월 라디오 ‘코다 쿠미의 올나이트 닛폰’ 진행 당시 결혼을 앞둔 매니저에게 “35세가 넘어가면 양수가 썩는다. 가능하면 35세 정도 전에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쏟아지자 코다 쿠미는 “가벼운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반성한다”라며 눈물의 사과를 전했다.

코다 쿠미가 43세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자 해당 발언이 회자됐고, 누리꾼들은 “본인이 한 말 기억하려나?”, “과거의 행동이 돌아온다”, “직접 겪어보니 어떠신지” 등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코다 쿠미는 지난 2000년 싱글 ‘TAKE BACK’으로 데뷔해 섹시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아유미가 리메이크한 ‘큐티 하니’ 원곡자로 유명하며, 보아와 함께 911 테러 추모 곡 ‘The Meaning of Peace’(더 미닝 오브 피스)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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