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피범벅”… KCM, 뒤늦게 전한 소식 (‘슈돌’)
KCM, 셋째 아들 하온이 최초 공개
미숙아 출산 위험했다…
“119 불러 급히 병원행“

가수 KCM이 아내의 출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KC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후 62일 된 셋째 아들 하온이가 최초로 공개됐다. 하온이는 예정일보다 약 6주 먼저 태어난 미숙아로 출생 직후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던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CM은 아내의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진지하게 있었다. 하온이 낳느라고 너무 고생했다.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만 그때 진짜 무서웠다. 너한테 무서운 티를 못 내겠는 거다. 아이도 걱정됐지만 네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오빠’ 불러서 갔는데 처음이었다. 화장실에 피랑 막. 영화에 나오는 특수효과처럼 무섭게 있는 거다. 119를 불렀는데 태반이 조기 박리돼 애가 태동이 떨어지고 있다고”라며 “이러다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 차 안에서 애가 나올 수도 있겠다.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인큐베이터 있는 병원이 한 자리가 있어서 급하게 수술실에 들어가서 제왕절개 했다. 아이와 산모가 너무 위험했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또 “수술실에서 하온이가 거의 5분 만에 나왔다. 꺼이꺼이 울었다. 아기가 호흡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별 생각이 다 들더라”라며 “아기 상태가 괜찮다고 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 많이 무서웠다. 와이프도 수술은 잘 됐고 지켜봐야 한다고. 괜찮다고 안 해서 너무 무서웠다. 진짜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역시 “나도 너무 무서웠다. 내가 잘못되면 애들 어떡하지? 인사도 못하고 왔는데”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KCM은 아들에 대해 “얼굴형이나 그런게 와이프를 닮았다. 웃을때 양쪽에 보조개가 들어간다. 속눈썹도 파마한 것처럼 C컬이다. 눈 감았다가 뜰 때마다 부채질을 하는 것처럼 바람이 분다”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친구처럼 지냈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랑 해서 행복했던 걸 아들과 다 해보고 싶다. 아들이 태어나니까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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