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백종원, 또 ‘논란’ 터졌다… 현장 ‘비상’
크룽지에 ‘격한 반응’
먹어보니 달라진 분위기
100유로 부족→결국 달성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방송에서 선보인 새로운 메뉴를 두고 현지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백사장3’에서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장사 날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팀은 디저트 메뉴로 크루아상을 눌러 만든 ‘크룽지’를 선보였다.
메뉴 설명을 들은 일부 프랑스 손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납작해진 크루아상을 보고 “프랑스인 입장에서는 슬픈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고 “김치에 바닐라를 넣은 것과 같다”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이건 외교적 사건이다. 전통을 짓눌렀다”는 말과 함께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저 하나의 디저트일 뿐”이라며 분위기를 달래 봤지만 ‘크룽지’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하지만 직접 맛을 본 뒤 분위기는 달라졌다. 한 손님은 입을 가리며 웃음을 터뜨렸고 “생각보다 달고 괜찮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훨씬 좋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포크를 내려놓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처음의 거부감과는 다른 반전 반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출 미션 결과도 공개됐다. ‘연 매출 10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금액을 채워야 했지만 7일 차까지의 누적 매출은 목표보다 100유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한 팀만 더 받았어도 되는 거 아니냐”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윤시윤 역시 “크룽지 몇 개만 더 팔았어도 됐다”라고 덧붙였다. 존박은 억울하다는 듯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날 결과는 달랐다. 8일 차 장사에서 점심 매출만으로 목표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고 결국 미션 달성에 성공했다. 총 8일 동안 436명의 손님이 방문했고 누적 매출은 1만 4476유로를 기록했다. 이를 연 매출로 환산하면 약 10억 7200만 원에 해당한다.
백종원은 “이건 정말 대단한 결과”라며 기쁨을 드러냈고 팀원들도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성공을 자축했다.
한편 프로그램 방영 전 불거졌던 ‘제작진 지명’ 및 ‘마음에 들지 않는 출연자 하차’ 등 갑질 논란과 관련해 백종원은 최근 대부분의 사안이 무혐의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튜브를 통해 한식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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