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간담도암 말기 父”… 위중한 상태 (‘유퀴즈’)
윤택, 부친의 투병 사실 전해
“우리 아버지는 간담도암 말기세요”
“눈물을 참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

개그맨 윤택이 부친의 투병 사실을 전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2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연인’의 발자취를 따라온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날 윤택은 부친의 위중한 건강 상태를 고백하며 “우리 아버지는 간담도암 말기세요.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아버지를 마주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눈물을 참기가 너무 힘들 정도로”라고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윤택은 피할 수 없는 이별을 앞둔 아들의 처절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세상에 영원한 게 없겠지만 본인은 편안하게 가겠다 하시는데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윤택은 자신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가 부친에게는 커다란 삶의 낙이자 자부심이었음을 회고했습니다.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할 때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셨던 순간 같아요.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해 주고 식당에 가면 ‘나는 자연인이다 아세요?’ ‘윤택이가 내 아들이에요’ 저를 자랑하실 때 가장 행복해하셨어요”라며 아버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승윤 역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부친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어릴 때 못 살았다. 아버지가 막노동을 하셨다. 기억에 남는 게 뭐냐면 아버지가 하루도 안 쉬고 일했다”라며 “아버지가 주말도 없이 일했고 밤에 들어오면 흙투성이가 돼 들어오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승윤은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나가는데 신발 뒷굽이 너무 닳아 있더라. 뒷굽이 없어서 양말이 보였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어 “제가 물려받은 건 성실히 일하는 것”이라며 “저한테 그런 유산을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다 효심이 정말 지극하시네요”, “부모님 이야기 나오니 저도 눈물이 납니다”, “윤택 씨 아버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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