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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과 한 공간에서 포착…’반응 폭발’

모빌리티TV
출처 : TV리포트
출처 : TV리포트

전현무와 한혜진이 같은 공간에서 부모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전수경 부녀의 일상이 공개되는 가운데 스튜디오에 함께한 전현무와 한혜진이 각자의 부모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잔소리’라는 공통 주제를 두고 오간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2월 4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데뷔 39년 차 배우 전수경과 1930년생인 그의 아버지의 일상이 담긴다. 전수경은 홀로 지내는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가 봉투와 물통, 박스 등이 가득 쌓인 모습을 보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전수경은 “왜 이렇게 모았느냐, 수집하시는 거냐”라며 걱정을 섞은 잔소리를 쏟아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은 전수경의 아버지는 절약이 몸에 밴 생활 습관으로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수경은 “버리고 싶은 게 많지만 참고 온 것”이라며 “아버지의 생활 습관과 삶을 존중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만나면 잔소리가 나온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사소한 문제로 티격태격하며 현실적인 부녀 관계를 보여줬고 이 장면은 스튜디오 출연진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한혜진을 향해 “혜진 씨는 어머니에게 잔소리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아무래도 하게 된다”라며 “항상 아끼시니까 ‘아끼다 똥 된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실제로 똥이 된 걸 봤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출처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비싼 화장품을 선물했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려고 했더니, 어머니가 버리지 말고 발에 바르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발언에 임형주 역시 공감하며 어머니의 소비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전현무는 해당 화장품 브랜드까지 언급하며 에피소드를 이어갔다. 출연진들은 아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터뜨리며 현실적인 부모 자식 간의 모습을 공유했다.

한편, 전수경은 방송 말미에서 아버지에 대한 진솔한 속내도 내비쳤다. 그는 “늘 명랑하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아버지지만, 그 힘든 시절 아버지는 어땠을지 깊이 묻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라며 숨겨진 가족사를 예고했다. 전수경 부녀가 처음으로 꺼내놓는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현무와 한혜진, 임형주가 함께한 스튜디오 토크는 부모를 향한 애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동시에 보여주며 공감을 더했다. 웃음 속에 담긴 가족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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