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집회’ 후 사망→변사 처리…무슨 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최한 야외 집회에 참석한 80대 남성이 현장에서 쓰러져 사망했지만,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변사로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집회는 고령층 참석자가 많은 혹한기 집회였던 만큼 경찰은 사고 이전 교회 측에 실내 예배를 권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경고에도 불구하고 집회는 계속됐고 결과적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집회 방식과 안전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고 경위와 관련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문제의 집회는 매주 일요일 도심 도로에서 열려 교통 혼잡을 야기했으며, 특히 참가자의 상당수가 고령층이었던 점을 고려해 교회 측에 두 차례에 걸쳐 실내 예배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집회 현장에서 발생했다.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변사 처리’로 종결했다. 유족 측에서도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아 수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교회 측에 실내 집회 전환을 다시 한번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참석자 보호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옥내 집회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고령 참석자들의 안전이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안전사고를 넘어 종교 행사와 정치적 집회의 경계를 둘러싼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예배를 정치적 발언과 시위로 확장해 운영해왔으며 정기적인 주말 집회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정부를 비판하는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해당 집회를 종교행위가 아닌 정치행위로 간주하고, 공공장소 사용과 집회 방식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 도심에서 반복되는 대규모 야외 종교 집회는 교통 혼잡, 소음 민원,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건강 취약계층의 참여가 많은 구조적 특성상, 집회 자유와 공공안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고민이 요구된다.
경찰 역시 “집회·시위의 자유는 보장하되, 반복되는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대응 기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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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광훈 이 개새는 여러모로 아무 문제없는 교인들(?)을 이렇게도 죽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