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똥오줌 못 가려?”…이혜훈 ‘갑질’ 수위 미쳤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논란이 다시 한번 확산하고 있다. 과거 보좌진에게 “너 똥오줌 못 가려?”라고 폭언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추가 공개된 것이다. 이번 녹취는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9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음성파일을 공개하며 이혜훈 후보자의 인격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녹취는 이 후보자가 과거 의원 시절, 언론 관련 실무를 담당하던 보좌진에게 전화로 강하게 질책하는 내용이다.
주 의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핸드폰으로 검색이 안 되는 게 얼마나 많은지 아냐”며 “그것도 몰랐단 말이야. 너 언론 담당하는 애 맞니”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의 요약본, 축약본. 그걸 모르냐?”라며 언성을 높였고 “너 그렇게 똥오줌을 못 가리냐”고 발언했다. 보좌진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 후보자는 “야 말 좀 해라”고 말하며 격앙된 어조를 이어갔다. 통화 상대였던 전 보좌진은 “이혜훈은 특히 본인 기사에 극도로 예민해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습성이 있었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아들들에게 국회 인턴 특혜를 제공하고 공항에서 의전까지 받게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SNS 글에서 “자기 아들들은 국회 특혜 인턴에 공항 의전도 받았다”라며 “분노가 치민다”라고 기재했다. 이어 “이혜훈 같은 쓰레기 인성의 장관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추가적인 폭로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가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문회는 19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정까지의 시간제한 없이 질의를 충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잠정 합의에 따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오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며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의 공방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이혜훈 후보자의 과거 언행과 공직 적격성을 둘러싼 치열한 검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댓글1
에라이
저 여자가 똥오둠 못가릴 관상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