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재수는 나와 판박이…결백 믿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전격 사임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향해 “결백을 믿는다”며 두둔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젯밤(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인격과 인품,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은 통일교로부터 4천만 원과 특히 고급 시계 두 개를 받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며 “끝까지 싸워 이겨서 돌아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5년 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있을 때 당시 야당(한나라당)은 이회창 총재까지 나서 박지원 제거 공작을 했었다. 소위 ‘한빛은행 대출비리 사건'”이라면서 “제가 은행에 압력을 넣어 제 조카가 50억 대출받았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은행에 전화 한 통화도 하지 않았고 은행장과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지만, 昌(이회창 총재)까지 공격에 나서고 고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며 “저는 현직 장관으로 검찰 조사에 응하기가 부적절하기에 장관직 사표를 제출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당시 야당에선 ‘봐라. 이제 인정하니 장관 스스로 물러갔지 않았느냐’고 했고, 저는 검찰 수사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까지 받았지만 당연히 무혐의, 기소조차 못 했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수석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장관도 저와 판박이”라면서 “수사받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님께 부담드리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통일교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전격 사임한 전 장관은 해수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임사에서 “저에게 제기된 근거 없는 의혹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1
지나가다
푸하하 당신판박이면 결백은 아닐것같은데.. 이 근자감은 또 뭐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