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 치아 깨지고 잇몸 찢어져…

베이비시터의 부주의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1월, 당시 생후 7개월 아기를 키우던 제보자 부부는 급한 일정이 생겨 정부 지원 베이비시터를 처음 이용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베이비시터에게 “아기가 막 기어 다니기 시작해 떨어질 수 있으니 침대 펜스를 항상 올려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다고 해요.
하지만 베이비시터는 펜스를 치지 않은 채 아기를 놔두고 방을 비웠고, 아기는 베이비시터를 뒤따라 가려다 50㎝ 높이 침대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영상을 보면 아기는 이제 막 기기 시작해 베개를 쑥 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베이비시터는 아기 옆에 베개만 잠시 둔 채 방을 나섰고, 그 모습을 본 아기는 뒤따라 기어가다 침대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바닥에 얼굴 부딪히며 정면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고는 제보자 부부가 집을 나선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는데요. 베이비시터는 “장난감을 가지러 잠시 나간 사이 아기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아기 상태를 확인했는데, 아기 입가에 피가 묻어있었고 옷과 얼굴 등 여러 부위에도 혈흔이 보였다고 하네요.
확인 결과, 아기는 침대에서 90도로 낙상하면서 치아가 깨지고 잇몸이 찢어져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제보자는 즉시 베이비시터를 돌려보낸 뒤 아기를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제보자는 “베이비시터는 사고 당일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이후 아무 연락도 없고, 센터 측도 형식적인 ‘보험 청구 안내’만 할 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댓글1
이준
어릴때는 그냥 니가돌봐라 어린이집가기전까지는 쫌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