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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인, ‘남편 출세 방해된다’ 무속인 말듣고 낙태”

디패스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한 대행의 부인 최아영 씨가 “남편의 출세에 방해가 된다는 무속인의 말을 듣고 임신한 아이를 낙태했다”고 말했다는 최 씨 지인의 증언이 나왔다.

또 최 씨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한 대행에게 손가락질하며 큰 소리로 면박을 줬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윤석열 정권 내내 끊이지 않았던 부인 김건희 씨의 무속인 파문, 국정개입 의혹 등과 유사한 행태를 보여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27일 시민언론 <뉴탐사>에 따르면, 제보자인 최 씨의 지인은 최 씨가 “애를 가지면 남편이 출세를 못한다고 해서 애를 지웠다”고 직접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최 씨가 90년대 어느 시점에 말했고, 단 둘이 있을 때 직접 말한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최 씨의 지인은 “이 사람이 권력욕이 심하다고 그래야 되나”라며 “(낙태했다고) 그러면서 나한테 그걸 얘기해준 점쟁이 집을 찾아가라고 약도를 그려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최 씨가 적어준 점집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쪽으로 전해졌다.

최 씨의 서울대 미대 동기로 알려진 또 다른 제보자도 “한덕수 부인이 남편 출세를 위해 강제 낙태했다는 것은 동기들 사이에서 유명한 얘기”라고 언급했다고 <뉴탐사>는 보도했다.

최 씨의 무속 논란은 이미 국회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나라가 무속 공화국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의 무속인 관련 파문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이 말씀을 드린다”면서 “영부인 대행(최아영 씨)도 무속에 지대한 전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최 씨는) 미술계의 큰손으로 김건희·최은순 여사와 그 무속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윤석열, 김건희, 한덕수 총리가 이러한 역술인들의 얘기를 듣고 오만방자한 일을 하고 있다”며 “무속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나라를 맡기면 안 되기 때문에 (한 대행과) 우정을 버리고 애국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 씨는 스스로도 사주·관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10월 20일자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살면서 고민이 많아 사주와 관상을 배운 적이 있었다”면서 “얼굴을 보면 관상이 보이고 관상이 보이는 가운데 사주가 함께 보여서 (사람 얼굴 그림을) 그릴 수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사주·관상을 배운 계기가 남편의 출세 때문이라며 “공무원 생활 초기에는 너무 승진이 안 됐다. 남편도 국장 한번 되어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제보자인 최 씨의 지인은 부인 최 씨가 한 대행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상세한 목격담도 전했다. 최 씨의 지인에 따르면 그는 한 모임에서 한 대행과 정책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최 씨가 다가와 한 대행의 턱 밑에 손가락을 대며 화를 냈다고 한다.

최 씨의 지인은 <뉴탐사>와 인터뷰에서 “한덕수와 얼마 말을 시작도 안 했다. 한 5분 정도 얘기를 시작했나 그랬더니, 그 옆에서 조금 한 2~3m 멀리서 듣고 있던 최아영이 다가오더니 한덕수 턱밑에다 손가락을 대고 큰 소리로 욕을 막 했다”며 “(최아영이 한덕수에게) ‘내가 뭐라고 그랬어? 너 나가서 이런 얘기하지 말라고 그랬지!’ 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증언했다.

그는 “한덕수가 (최아영에게) 말 한 마디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며 “어떻게 부인이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면박을 주면 단 한 마디 대꾸도 안 하고 저럴 수가 있나 하고 그날 굉장히 놀랐다”고 덧붙였다.

최 씨의 지인은 “(최 씨가) 골프 약속 등 남편에게 연락 오는 건 자기가 전화받아서 자기가 다 컨트롤한다고 말했다”고도 증언했다. 이는 다른 제보의 증언과도 유사하다. 또 다른 제보자는 <뉴탐사>에 “한덕수 부인이 남편을 쥐 잡듯이 대한다”며 유사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같은 제보자들의 증언은 ‘브이 원'(V1), ‘브이 제로'(V0) 등으로 불리던 김건희 씨가 윤석열을 컨트롤하며 국정개입했다는 의혹을 떠올리게 한다. 한 대행이 맡고 있는 국정 및 선거 관리에도 최 씨가 개입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윤석열-김건희 부부 관계에서 제기된 의혹이나 논란 등과 유사한 행태가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총리실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뉴탐사>에 따르면 총리실 공보실장은 최 씨의 지인 증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라고 단정지었다. <뉴탐사> 쪽이 “처음 듣는 얘기인데 어떻게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추궁하자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다 드렸다”며 대화를 중단했다.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문제에 대해서 본인에게 직접하지 않고 공보 조직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공식 경로를 통해 요청했지만, 한 대행 개인의 문제로 돌리고 해명을 거부한 것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댓글2

  • 민주당 이것들 거짓질 고만하거라!

  • 김대현

    기독교 집인인데 민주당이 또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구나!! 민주당은 북경으로 이사가라.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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