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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황동주 데이트 포기?…”너무 많은 걸 경험”

김현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열애설’ 황동주를 언급했다.

지난 9일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각 잡고 준비한 덱스를 위한 특별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영자는 “봄이 오나 했더니 갑자기 추워져 가지고 저희 4촌도 추위를 피해 가지 못했다. 터질 게 터졌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도관이 터져버린 것.

그는 얼어버린 바닥을 녹이기 위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바닥에 뿌리기 시작했다. 작업을 이어가던 그는 “그냥 얻어지는 행복이 어디 있겠나. 모든 거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행복은 짧다. 행복하기 위한 노력은 몇 배다. 주방에서 또 놀려면 치워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힘에 부친 듯 한숨을 내쉰 이영자는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무슨 시간이 나서 연애를 하나. 수돗물 터졌는데 숙이가 본승 씨랑 동주 씨랑 나오라 더라. 냉면 먹으러 가자고. 수도가 터졌는데 그 말에 내 속이 터진다. 언제 시간이 나서 연애를 하냐. 아무것도 모르고 제쳐놓고 뛰어나가기에는 세월을 너무 많이 경험했다”라고 하소연 했다.

이후 주방으로 들어온 이영자는 “지난번에 화분에 심었던 히아신스 꽃이 활짝 폈다”며 “꽃말이 겸손한 사랑이다. 이제 봄이 오고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언급, 황동주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앞서 이영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황동주와 인연을 맺었다. 앞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했던 황동주는 ” 30년 동안 나의 이상형이었다. 그분 덕분에 내가 연기자가 된 것이 정말 행복하다. 요즘 데뷔 이래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직진 애정을 펼쳤다. 두 사람은 애프터 데이트까지 성사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두 사람이 ‘현실커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이영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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