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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칸타빌레’ 타이틀 직접 지어, 허락해준 제작진께 감사” (‘더 시즌즈’)

김현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아트홀에서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보검, 정동환,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더 시즌즈’ 최초로 가수 출신이 아닌 배우 박보검을 MC로 등용해 주목을 받았다.

최승희PD는 “‘더 시즌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남아있는 라이브 뮤직쇼다. 30년 전통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더 시즌즈 최초로 배우 MC가 나오게 됐다. 기대에 걸맞게 박보검이 열정도 많다. 계속 회의하자고 그러고 제안도 많이 한다. 이번 시즌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을 발탁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보검씨가 음악에 관심이 많으시다. 피아노를 잘 치시고 노래도 잘하신다. 작년에 ‘더 시즌즈’ 출연했을 때 음악인에 대한 리스펙도 있었다. 저희가 많이 졸랐다. 기존의 PD님들도 제안을 많이 주셨더라. 처음 받는 제안이 아니었다. 운이 좋게 박보검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라는 타이틀을 직접 지었다고 밝힌 박보검은 “벌써 2025년이다. 2015년 KBS ‘뮤직뱅크’ MC로 처음 인사를 드린 적이 있다. 제가 KBS가 인연이 깊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시작했고, 예전에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작품으로 연기를 하기도 했다”면서 “저에게는 KBS가 참 따듯한 공간이다. 사랑을 많이 받았던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쇼나 콘텐츠를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이 타이틀을 허락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라고 인사했다.

한편, ‘칸타빌레’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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