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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7조를 11조로… 산인건설 매각 위해 본격 협상(‘협상의 기술’)

이혜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7조를 10조로, 이제훈이 성동일의 미션을 수행하고자 나섰다.

9일 JTBC ‘협상의 기술’에선 이 대표(윤제문 분)를 포함한 산인 임원들의 반대에도 산인건설을 매각하고자 나선 주노(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노는 11조 마련을 위해 산인의 중추 산인건설의 매각을 주장했다가 임원들의 반대와 마주한 바.

특히나 산인건설을 이끄는 이 대표는 매각 후에도 2년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는 주노의 조건에 “내 마음에 스크래치가 생겼는데 위로 안 해줍니까? 대표 임기 5년 보장하고 지분도 보장하고 그렇게 합시다”라며 억지를 부렸다.

이에 순영(김대명 분)이 “그렇게 되면 매각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음에도 이 대표는 “그건 내 알 바 아니지”라고 일축했다.

“산인건설에 대해 누구도 대표님보다 잘 알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인수 기업에서도 대표님을 가장 중요한 인력으로 생각할 거고요. 그러니 직접 협상을 하시는 게”라는 주노의 제안엔 “그쪽이 협상 전문가라며. 실력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주노는 “저희는 산인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거지, 대표님을 위해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라며 거절했고, 이 대표는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이날 주노는 자신을 산인으로 부른 동준(오만석 분)을 만나 “회장님을 설득해주십시오. 7조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고 넌지시 청했다. 앞서 재식(성동일 분)은 산인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산인건설을 10억 이상으로 매각하라고 지시했던 터.

이에 동준은 “내 설득은 해보겠지만 어렵지 싶어. 그렇다고 팔지 말라는 것도 아닐 걸세. 자네 부담 주는 건 아니지만 가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거지”라고 했다.

극 말미엔 산인건설을 7조에 매입하겠다는 비움 측과 협상에 나서는 주노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협상의 기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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