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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뉴진스 ‘제주항공 참사’ 추모 리본? 막을 이유 없다” [공식]

김현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NJZ)의 추모 리본 관련 입장을 밝혔다.

7일 하이브는 “추모 리본 관련해 잘못된 사실이 확산되고 있어 알린다. 아티스트의 추모 리본 패용을 회사가 막을 이유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하이브는 뉴진스 뿐만 아니라 각 레이블 아티스트의 추모 리본 패용 여부와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한국과 다른 일본의 방송 여건을 감안해, 방송사와의 사전 조율이 필요한 점을 각 레이블에 전달했다. 또한 방송국 측에는 추모 리본 패용 사유에 대한 자막, MC멘트 등을 사전 조율했다”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아티스트가 패용 의사를 밝혔으며, 뉴진스에게도 동일한 리본을 제공하려 했다는 하이브는 “그러나 본인들이 준비한 리본을 달겠다고 의사를 밝혀 이를 존중해 최종 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열린 원소속사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하이브가 제주항공 참사 추모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측은 “멤버들이 일부 무대에 리본을 달고 나가려 했으나, 하이브가 ‘일본 방송국에서 문제 삼을 수도 있다’라고 막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일본 방송국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라며 “결국 하니가 추모 리본을 만들어 무대에 섰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가 일반 추모 리본을 달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어도어의 말을 들었다면 지탄의 대상이 될 뻔한 사건이다. 어도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멤버들의 평판을 훼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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