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헌 공세’에도 입 닫은 이유? “안 할 수는 없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잠룡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개헌’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당장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이후 구체적인 방향을 밝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SBS TV와 유튜브에 출연해서 개헌론에 대해 “(개헌을) 안 할 수는 없다”며 “저도 (개헌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이미 그때(지난 대선 당시) 치밀하게 고민했고, 당의 입장도 정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개헌에 대한) 제 입장도 공표돼 있는데 그게 변한 바가 없다. (개헌에 대한 제 입장은) 주머니에 있지 않고 이미 저잣거리에 널려있지 않나”며 “다만 지도부 입장에서는 개헌 논쟁이 블랙홀이기 때문에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탄핵 국면이 끝나기 전에는 개헌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듭 강조한 대로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일단 윤 대통령의 탄핵이 정리가 되는 게 먼저”라며 “정치인이 대선에 나온다면 개헌에 대한 입장은 밝히고 설명하는 게 맞다. (이 대표는) 탄핵 심판 선고 이후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개헌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 바로 이슈가 되고 개헌 논쟁이 붙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탄핵을 면하기 위해 임기단축 개헌을 이야기한 것 아닌가. 지금은 탄핵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이 끝나고 조기 대선 국면이 된다면 대선 후보나 대표가 개헌 관련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 공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52084?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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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k
국짐은 정견을 거꾸로 구사하고 있다 왜 그렇게 사회적 올바른 정서에 역행하려 드는가?
국짐은 정견을 거꾸로 구사하고 있다 왜 그렇게 사회적 올바른 정서에 역행하려 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