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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50만 찍었다.. ‘색, 계’가 걸은 길→데미무어 오스카 수상 유력

이혜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서브스턴스’가 50만 고지를 넘으며 흥행 금자탑을 쌓았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브스턴스’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50만 8854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50만 벽을 넘었다. 이는 개봉 74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물로 현재 IPTV에 공개돼 극장 프리미엄이 사라졌음에도 지난 1월 13일 이후 42일간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독립영화 중 5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색, 계’ ‘황후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전부로 ‘서브스턴스’ 역시 그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평단의 반응도 대호평으로 앞서 주연배우인 데미 무어는 제82회 골든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45년 만에 첫 연기상 트로피를 올린데 이어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1회 SAG 어워즈에서도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연이은 수상으로 오스카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한 데미 무어는 “나는 연기에 대해 몰랐지만 여러분 모두를 보고 들으며 배웠다. 여러분들은 내 최고의 스승이다. 내 시도는 오랫동안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했으나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서브스턴스’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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