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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암 투병 끝에 24세에 사망…벌써 12년

강해인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오늘(22일)은 고인의 12주기다. 성인규는 지난 2013년 2월 11일, 희귀병인 흉선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다 24세의 젊은 나이에 눈을 감았다.

그는 2008년 그룹 에이스타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해 시트콤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드라마 ‘반올림2’, ‘도전장’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 4월, 가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그는 흉선암 진단을 받았고, 이후 2년간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생전 그는 “갑작스러운 통증이 찾아왔고, 검사 결과 가슴 안쪽에 혹이 발견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수차례의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세는 악화됐고, 결국 2013년 2월 안타깝게도 팬들과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됐다.

고인의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도 깊은 슬픔을 표했다. 그룹 2PM의 닉쿤은 “친구 인규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길 바랍니다”라고 추모했고, 같은 그룹 멤버였던 박정진은 “항암 치료로 힘든 와중에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이제는 하늘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비록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성인규를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12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노래와 연기는 팬들의 마음속에서 아직도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성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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