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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결혼 하고 싶기도 해…이젠 일이 더 좋아” (‘피디씨’)

박정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유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채널 ‘피디씨’에는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이는 조카들에게 ‘정직함’을 조기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앞으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이럴 거 아닌가, 그때 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듣던 유이는 “결혼을 하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라면서 “근데 지금은 계속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저희 부모님이 더 이상 나한테 결혼 얘기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 유이는 “이거 내보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엄마 아빠 그만해. 알아서 할게'”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히며 “(부모님이) 아쉬우신가 보다”라면서 “‘결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알겠지?’, 그거는 엄마 아빠도 아셔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결혼을 못 하는 건 딸의 문제일 수도?”라고 실소했다.

제작진이 “일상을 꾸미는 거보다 지금은 일이 더 좋나 보다”라고 묻자, 유이는 “그렇다. 그리고 지금 재미있는 인생을 산지가 그렇게까지 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유이는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연예인을 했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했을 것 같다. 그 당시에는 내가 최선을 다한 선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이는 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수영선수 출신으로 유망주였다. 이후 가수로 진로를 바꿨고,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MBC ‘선덕여왕’ 고현정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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