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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한석규 수상소감 보며 눈물… 부디 올해는 나쁜 소식도 갈등도 없기를”

이혜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먹먹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성시경은 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새해 인사가 늦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단독 콘서트와 제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으로 바쁜 연말연초를 보냈던 성시경은 “연말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후쿠오카 골든디스크도 잘 마쳤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석규 선배님 수상소감을 보며 눈물이 나더라.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먹먹하고 아픈 같은 마음일 것이다. 부디 올해는 나쁜 소식 없이 또 미움과 갈등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 바람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사고 직후 진행된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대상’을 수상한 한석규는 “이런 자리,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게 송구하다.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시청자 분들을 위한 몸짓인데 너무나 슬픈 일이 벌어져서 마음이 아프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석규는 또 “우리 드리마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내가 하는 일의 큰 주체가 가족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 드라마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 큰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성시경 소셜,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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