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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20년 전 잃어버린 딸 찾는다 (‘신데렐라 게임’)

김현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나영희가 ‘신데렐라 게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그룹 오너로 변신했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냉온을 오가는 나영희(신여진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리어우먼의 아우라가 절로 느껴지는 그는 단아한 착장과 무드로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또 다른 스틸에는 두 손을 모으고 절규하듯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그가 연기할 ‘신여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영희는 극 중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 역을 맡았다. 신여진은 표면적으로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 경영의 철학을 지니고 있어 세간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세계적인 그룹의 회장 자리에 올라 탄탄대로를 걸어왔을 것만 같은 여진에게도 애달픈 가족사가 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20년 전 딸을 잃어버리고, 딸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욕망이 튀어나오면서 여러 주변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는 등 극 전개를 쥐락펴락한다고 해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데렐라 게임’ 제작진은 “나영희는 그 존재만으로도 빛을 발하는 배우다. 베테랑 배우인 만큼 극을 견인하는 힘은 대단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그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바,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독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그가 펼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섬세함으로 중무장해 신선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이현경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오상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신데렐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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