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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멕시코 농부 변신 고충 “‘가브리엘’서 엄청 타고 손도 까졌다”

남금주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지창욱이 멕시코 농부 히마도르의 삶을 살면서 필요했던 걸 밝혔다.

29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여행 갈 때 어떤 타입일까? 박명수X지창욱X덱스의 여행 필수템은?! | [My name is 가브리엘] 왓츠 인 마이 캐리어 1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 지창욱, 덱스는 각자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 부여받은 이름인 “우티 박명수, 삐뻬 지창욱, 라티 덱스”라고 소개했다. 덱스는 “나라나 인물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떠났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먼저 어떤 짐을 챙겨갔는지 말했다. 태국 치앙마이에 다녀온 박명수는 “속옷, 반바지, 선크림 정도 가져갔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니까 챙길 수 있는 건 다 챙겼다. 약부터 화장품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 챙겼다. 다음에 간다면 짐을 줄여서 가면 어떨까 싶다”라고 했고, 지창욱 역시 “어디에 갈지 모르니 생각보다 짐을 많이 챙겨갔다. 다시 간다면 더 간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만약 다시 간다면 무엇을 챙겨갈지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카드와 현금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10년, 15년 전 ‘무한도전’ 할 때만 가도 약도 준비하고 별의 별 거 다 가져갔다. 근데 이번에 가보니 치앙마이 집 옆에 편의점도 있고 다 있더라. 돈과 카드만 있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 알몸으로 가도 된다. 면세점에서 사 입으면 되니까”라고 했다. 이에 덱스는 “관광하고 오셨네요? 일을 하고 오셔야지”라고 복수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내 돈 가지고 내가 쓴다는데 뭐라 그래. 내가 웃음 팔아서 번 돈으로”라고 응수하기도.

지창욱은 장갑과 선크림을 골랐다. 멕시코 농부가 됐던 지창욱은 “거기가 낮에 일할 때 엄청 뜨겁다.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탔다”라면서 “(아가베를 수확하는) ‘히마도르’ 일이 능숙한 친구들은 장갑을 안 낀다. 근데 제가 초보이기 때문에 (장갑을) 안 끼니까 손이 다 까지더라. 튼튼한 장갑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역시 일을 많이 해본 분이라 다르다. 누구와 다르게”라며 박명수를 공격해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저도 일에 초점이 맞혀져 있다. 빨리 씻고 나가려면 드라이기가 필수고, 태양을 하루종일 받으니 선크림도 챙겨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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