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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태일 이어… 또 다른 아이돌이 팀에서 탈퇴했다

유소연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중국 보이그룹 TOP등육소년(TOP登陆少年) 멤버 여우함이 데뷔 이틀 만에 그룹을 탈퇴했다.

28일(현지 시간) 오후 TF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성명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연예인 여우함(余宇涵·위위한)이 그룹 데뷔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여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받아왔다”라며 여우함이 팀을 나간다고 밝혔다.

여우함은 이틀간 다른 멤버들과 소속사에게 여러 차례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여우함은 오늘부로 탈퇴하고 향후 그룹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그룹은 데뷔 다큐 프로그램 ‘트랜스폼 프로젝트'(TRANSFORM PROJECT)로 결성했는데,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최종 선발 순위에 따라 새 멤버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와 관련한 스크린샷, 맥락 없이 잘라낸 글귀로 인해 명예가 훼손된 것에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미 증거를 모아 여러 계정들 목록을 추렸으며, 이 계저들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OP등육소년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콘서트와 함께 6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멤버로는 주지흠(朱志鑫·18), 좌항(左航·18), 소신호(苏新皓·17), 장겁(张极·17), 장택우(张泽禹·17)가 있다.

TF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아이돌 시장을 선도한 TFBOYS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국내에서도 NCT 멤버 태일이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일이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며 사안이 엄중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여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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