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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조현아, 심각한 위기 처했습니다

김현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조현아가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 소식을 알리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20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과즙 머금은 아기토끼 대체 불가 서머 퀸 엔딩요정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현아는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를 이어가던 조현아는 나연에게 “‘조목밤’을 많이 봤었냐. 어떤 프로그램 같냐”라고 질문했다. 나연은 “원래 긴장도 되게 많이 하고 부담도 되게 많이 느끼는데 편할 거 같았다. 편하게 언니랑 이야기하고. 저는 이런 사람이 부럽다. 누구를 여기 앉혀놔도 방송이 되지 않나. 그래서 지금 있으면서도 신기하다. 그래서 이게 잘 되는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나연의 말에 눈가가 촉촉해진 조현아는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 그래서 궁금했다. 사람들에게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어떤 시간이었을까 궁금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나연은 “저는 사실 ‘조목밤’ 보면서 사람들이 언니를 더 깊게 알았다고 생각한다. 그랬기 때문에 언니가 노래를 잘하는 가수의 이미지 말고도 이렇게 대중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도 있다. 그래서 언니의 인생에 정말 수많은 커리어에 제일 임팩트가 있는 커리어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현아는 “마지막을 너랑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 스태프들한테도 너무 감사하다. 내 보람인 것 같다. 정말 마음은 아쉽지만 6월 14일에 앨범을 내면서 가수로 돌아갈 거다. 그래도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목요일에 찾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더 발전한 사람으로, 좋은 이야기로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조현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도 ‘조목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채널과 계약이 성사되지 못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그는 “제 잠시 멈춰야 할 때가 됐다. 오랜 친구와의 이별보다 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멈추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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