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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과 전생 악연에 경악 “내가 죽였어, 너를”

TV리포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마이 데몬’ 송강이 핏빛 전생을 떠올리고 김유정과의 악연에 경악했다. 

5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1회에서 ‘십자가 타투’와 함께 능력을 되찾은 구원(송강 분)에게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 여기에 구원의 인간 시절 기억 속 검무 여인이 도도희(김유정 분) 전생 ‘월심(김유정 분)’이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구원은 능력이 돌아왔음에도 전에 없던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 자꾸만 전생 기억이 떠올랐다. 구원은 곧장 노숙녀를 찾았다. 노숙녀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월심이라는 여인에 대해 “그 여자에 대한 기억이 널 괴롭게 하니까 스스로 지운 걸 거야”라고 말했다.  

노석민(김태훈 분)의 수상한 낌새를 전해들은 주석훈(이상이 분)은 그를 떠보겠다며 미끼를 자처했다. 그러나 노석민은 그의 계획을 눈치채고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노석민은 자신에게 의심의 눈길이 쏠리자 아들 노도경(강승호 분)에게 자신의 만행을 뒤집어씌우며 자수를 권유했다. 노석민의 압박에 짓눌린 노도경은 그 길로 경찰서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도도희와 구원은 노석민의 서재에서 ‘데몬’책을 봤다는 주석훈의 말에 집으로 숨어들었다. 노도경의 방에서 죽은 기광철(김설진 분)의 휴대폰을 발견하고 곧바로 노도경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는 이미 자수를 한 상황이었다. 

방송 말미 구원은 또다시 인간 시절의 꿈을 꿨다. 검무를 추는 월심은 도도희의 전생이었고, 피범벅이 되도록 칼을 휘두르는 이선의 광기에 이어 비극적 죽음을 암시하는 월심의 모습은 충격을 안겼다. 도도희를 바라보며 “내가 죽였어, 너를”이라는 구원의 눈물은 궁금증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2회는 시간을 앞당겨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SBS ‘마이 데몬’ 11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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