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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추락하는 이유미 위해 몸 던져 ‘운명적 재회’

TV리포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와 김정은 모녀가 드디어 만났다. 

14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3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식(옹성우 분)은 실종미아 리스트에서 강남순의 부모를 발견했다. 강희식은 딸을 찾았다는 종결 문구에 의구심이 들었고, 이내 사건의 전말을 파악했다. 강희식은 소동의 주동자가 ‘가짜 강남순’ 리화자(최희진 분)이고, ‘진짜 강남순’를 없애고 황금주의 딸로 살기 위해 벌인 짓이라는 의도까지 밝혀냈다.

강희식은 갈 곳이 없어진 강남순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이어 황금주에게 전화를 걸어 강남순의 존재를 알렸다. 황금주와 강봉고(이승준 분)는 잃어버린 딸을 마침내 찾았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강희식은 누구보다 엄마를 기다렸을 강남순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강남순은 약속을 지킨 강희식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그렇게 강남순과 황금주는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뜻밖의 화재 현장과 마주했다. 강남순은 화재 건물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약속을 뒤로 하고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시각 황금주 역시 꽉 막힌 도로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소방차를 위해 맨손으로 차들을 옮겨 길을 냈다. 그렇게 화재 현장에 도착한 황금주는 괴력으로 아이들을 구해내는 강남순을 보면서 확신했다. 기력을 다한 강남순의 모습은 위태로워 보였고, 황금주는 다급히 건물로 올라갔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의 눈물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폭발이 일었고, 강남순은 솟구치는 불길에 추락했다. 그리고 주저 없이 건물 밖으로 몸을 던진 황금주의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슈퍼파워 모녀 히어로’ 강남순과 황금주의 통쾌한 활약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3회 시청률은 전국 8.0% 수도권 8.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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